경운대 '2024 신규 세종학당 공모사업' 선정

박홍식 기자 2024. 6. 27.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운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4년 신규 세종학당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은 우즈베키스탄 지자흐국립사범대학교에 세종학당을 설치해 우즈베키스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경운대학교는 세종학당 운영성과로 지난해 키르키스스탄에서 운영하는 '비슈케크 세종학당'이 해외 한국어와 한국문화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 아시아 교류 확산 교두보 역할
경운대학교 (사진=뉴시스 DB)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4년 신규 세종학당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은 우즈베키스탄 지자흐국립사범대학교에 세종학당을 설치해 우즈베키스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경운대는 중앙아시아 3개 지역(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아제르바이잔)과 동남아시아 1개 지역(베트남) 등 총 4개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경상북도의 아시아 교류 확산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신규 세종학당 공모에는 40개국 97개 기관이 신청해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최종 심사를 진행해 운영 역량이 우수한 18곳을 최종 선정했다.

김동제 경운대 총장은 "세종학당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의 많은 젊은이들이 꿈을 성취하고 전세계를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자흐국립사범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한국 친화적 우수 인재양성, 산학협력 교류 등 한국-우즈베키스탄 교류에 앞장서는 세종학당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경운대학교는 세종학당 운영성과로 지난해 키르키스스탄에서 운영하는 '비슈케크 세종학당'이 해외 한국어와 한국문화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 세계 세종학당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