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이정후 '부자'… 샌프란시스코 '시구-시포'
한종훈 기자 2024. 6. 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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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전 LG 코치가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 마운드에 섰다.
아들 이정후는 시포자로 나서 아버지의 시구를 받았다.
이날 이정후의 부친인 이종범 전 코치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고, 아들이 시포자로 함께했다.
우투좌타인 이정후는 아버지의 시구를 왼손이 아닌 오른손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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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전 LG 코치가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 마운드에 섰다. 아들 이정후는 시포자로 나서 아버지의 시구를 받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는 27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한국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정후의 부친인 이종범 전 코치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고, 아들이 시포자로 함께했다.
이날 주인공은 이정후였다. 그러나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아 아버지가 시구자로 등장했다. 우투좌타인 이정후는 아버지의 시구를 왼손이 아닌 오른손으로 잡았다.
올 시즌 이정후는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을 기록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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