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 '장마 시작' 사전 농작물·시설 철저한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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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민들의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27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강원 지역은 이번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돼 다음 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유택근 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장마기간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기상특보를 주시해 철저한 사전대비와 함께 농작업 시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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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민들의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27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강원 지역은 이번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돼 다음 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고온 상태에서 짧은 기간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 생육 불량과 병해충 발생 증가가 우려되므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고추의 역병, 탄저병 예방을 위해서는 장마 전 배수로를 정비하고 이랑을 높여 물이 잘 빠지게 하고 병든 고추는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와 배추 농가는 고랑과 배수로 사전 정비가 필요하다.
농업시설물 관리 역시 중요하다. 강풍이 불 때는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끈으로 고정해야 하며, 비닐 교체 예정 하우스는 비닐을 미리 제거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유택근 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장마기간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기상특보를 주시해 철저한 사전대비와 함께 농작업 시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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