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월 'K-화장품' 수출 21% 급증…대미 실적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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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급증했다.
2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화장품류 수출액은 총 40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늘었다.
올해 1~5월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최대 수출국 중국은 10억50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6% 줄었다.
올해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 대상 국가는 170개국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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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다각화' 전략에 미국 일본 동남아 수출↑
올해 1~5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급증했다.
지속적인 한류 효과와 중국 외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업계의 ‘시장 다각화’ 전략이 주효하면서 미국으로의 수출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2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화장품류 수출액은 총 40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늘었다.
이런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지면 올해 연간 화장품류 수출액은 역대 최대 기록인 2021년의 92억2000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올해 1~5월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최대 수출국 중국은 10억50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6% 줄었다. 하지만 대미 수출액은 7억2000만 달러로 67.8% 급증했다.
일본(4억1000만 달러)과 베트남(2억3000만 달러)으로의 화장품류 수출액도 각각 26.6%, 24.6% 증가했다.
과거에는 중국이 국내 화장품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지만 이제는 시장 다각화 전략에 따라 미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으로 성장세가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 대상 국가는 170개국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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