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K리그 첫 골' 맨유도 축하 "더 멋진 활약 기대"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6. 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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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제시 린가드(32, FC서울)의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마수걸이 골을 축하했다.

맨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에 린가드가 환호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K리그1 첫 골에 대한 축하 메세지를 게재했다.

이날 맨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제시 린가드가 FC서울에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며 "린가드의 더욱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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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 첫 골 축하.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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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제시 린가드(32, FC서울)의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마수걸이 골을 축하했다.

맨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에 린가드가 환호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K리그1 첫 골에 대한 축하 메세지를 게재했다.

이날 맨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제시 린가드가 FC서울에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며 “린가드의 더욱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는 지난 26일 터진 린가드의 골을 축하한 것. 린가드는 26일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린가드는 FC서울이 얻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K리그1 입성 4개월 만에 터진 마수걸이 골.

앞서 린가드는 지난 2월 FC서울과 계약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K리그에 진출한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커리어를 자랑하기 때문.

이후 린가드는 개막 3경기 연속 출전한 뒤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재활을 마친 린가드는 지난달 대구FC와의 13라운드에서 복귀했다.

린가드는 맨유는 물론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맨유에서 35골,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 6골을 넣은 바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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