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후 첫 메달' 이해인, 미성년자 성추행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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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따내 큰 주목을 받았던 이해인(19)이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2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해인에게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부각된 것은 이해인이 고등학생때 사귄 남자친구인데 남자친구가 연하이고 올해 막 성인이 된 이해인과의 나이차로 발생한 일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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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따내 큰 주목을 받았던 이해인(19)이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해인은 이름을 드러내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대응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해인의 변호사 측은 27일 인터뷰에서 "전지훈련 기간 음주에 대한 잘못은 반성하고 있다. 다면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2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해인에게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해인은 지난달 15∼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발각돼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됐고, 연맹은 조사 과정에서 음주 외에도 성적 행위가 벌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이해인의 측의 주장은 이렇다. 이해인과 해당 선수는 연인관계였기에 (성적 행위는)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애정 표현으로 생각했다는 것.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부각된 것은 이해인이 고등학생때 사귄 남자친구인데 남자친구가 연하이고 올해 막 성인이 된 이해인과의 나이차로 발생한 일이라는 것이다.
이해인은 지난해 3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 피겨 최고 선수. 김연아 이후 무려 10년만에 나온 한국 선수의 세계선수권 메달일 정도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만약 연맹의 3년 징계가 확정되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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