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출간된 ‘김혜경 요리책’…베스트셀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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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6월 27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황순욱 앵커]
대표직을 내려놓은 이재명 전 대표. 어제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지역구 당원 행사에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공개 행보를 같이 한 것이죠. 그리고 이런 가운데 김혜경 씨가 6년 전에 책을 하나 썼거든요. 요리와 관련된 책이었는데 이 책이 갑자기 역주행, 그러니까 갑자기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와 김혜경 씨의 과거 모습을 짧게 다시 한 번 보시죠. 김혜경 씨가 책을 쓴 것은 지금으로부터 6년 전입니다. 그러니까 2018년도에 요리와 관련된 책을 썼는데 요즘 와서 갑자기 특정 서점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어요. 그 이유를 찾아보니까 이재명 전 대표가 최근에 여러 가지 재판을 이어가면서 변호사비 때문에 생활이 녹록지 않다는 소식이 강성 지지층들 사이에 돌았고 그러자 그러면 도움을 주기 위해서 김혜경 씨 책을 우리가 사주자. 이런 움직임 벌어진 것이라고요?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정치인하고 연예인 걱정은 우리가 하는 법이 아닙니다. 지금 이재명 전 대표의 변호사 비를 걱정하는 팬덤이 있다고 하는데 이재명 대표의 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이번 총선 때 3년 전하고 비교했을 때 2억 5천만 원이 늘었어요. 그리고 현금성 자산, 그러니까 현금하고 예금을 합치면 아직도 6억 5천만 원 정도 있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소위 대장동 변호인이라고 불리는 분들이 다섯 분이 국회에 들어왔습니다. 그것과 관련해서 그 변호한 것에 대한 정치적 보상이냐, 아닌가, 논란이 많기는 했습니다만 설령 그것에 대한 정치적 보상의 성격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그런 분들이 공천을 받고 국회의원이 된 것을 보면서 아마 이재명 전 대표의 변호인들도 열심히 하겠다고 자원하거나 더 열심히 하거나 그러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래서 팬덤이 저렇게까지 걱정을 해줄 일인가 싶고. 한 가지만 보태면 이재명 전 대표의 부인인 김혜경 씨도 지금 재판을 받고 있죠. 공직선거법 위반 피고인 신분인데. 팬덤이 그 변호사 비를 모금해 주는 것과 다름없는 결과가 되지는 않은지 한 번 그분들도 깊이 생각해 보실 부분이다, 하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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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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