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고인 위치 검색’ 키오스크 도입…국내 공설 장사시설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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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가평추모공원에 고인(故人)의 안치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단말기(키오스크)' 2대를 도입해 운영한다.
가평추모공원 관계자는 "국내 공설 장사시설 중 최초로 음성인식 AI 자연어 처리 엔진을 접목해 기계 조작이 미숙한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도 고인의 이름을 말하면 자동으로 안치 위치를 조회하고 지도를 출력할 수 있다"며 "절차와 기능을 단순화해 누구나 키오스크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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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가평추모공원에 고인(故人)의 안치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단말기(키오스크)’ 2대를 도입해 운영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가평추모공원을 방문한 추모객들이 고인이 안치된 위치를 키오스크를 통해 손쉽게 검색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다. 키오스크에 음성인식까지 가능한 것은 국내 공설 장사시설 중 처음이다.
가평추모공원 관계자는 “국내 공설 장사시설 중 최초로 음성인식 AI 자연어 처리 엔진을 접목해 기계 조작이 미숙한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도 고인의 이름을 말하면 자동으로 안치 위치를 조회하고 지도를 출력할 수 있다”며 “절차와 기능을 단순화해 누구나 키오스크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가평추모공원 키오스크는 AI 기술을 접목해 추진한 선도적인 사업으로 다른 공설 장사시설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추모객들의 편의는 물론이고 그동안 안치 위치를 수시로 안내해야 했던 현장 직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평추모공원은 앞으로 AI 기반 키오스크에 업그레이드된 엔진을 접목해 더욱 고도화된 안치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상운 기자 ssw112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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