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스웨덴 특급 스트라이커 영입 협상중…EPL 최고 이적료 갱신할까

강태구 인턴기자 2024. 6. 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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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각) "첼시는 뉴캐슬 공격수인 이삭에게 문의했다. 현재 구단끼리 대화가 진전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첼시는 이삭과 계약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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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이삭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첼시가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각) "첼시는 뉴캐슬 공격수인 이삭에게 문의했다. 현재 구단끼리 대화가 진전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첼시는 이삭과 계약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어떻게 협상을 하든 첼시와 뉴캐슬은 모이세스 카이세도에게 지불했던 1억 1500만 파운드(약 2019억 원)를 넘어서는 EPL 최고 이적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뉴캐슬은 이삭, 브루노 기마랑이스와 같은 핵심 선수들을 지키길 원하지만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위해 매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삭은 스웨덴 국적의 공격수로 2016년 AIK 포트볼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잠재력을 높게 평가 받은 이삭은 지난 2017년에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삭은 도르트문트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2019-20시즌에 레알 소시에다드로 둥지를 옮겼다. 그리고 이삭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만개하기 시작했다.

이삭은 2020-21시즌 소시에다드에서 리그 17골을 넣으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성장했고, 2022-23 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뉴캐슬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3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기록하면서 이적한 이삭은 반 시즌 만에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삭은 올 시즌에 더욱 성장했다. 이삭은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21골 2도움을 기록해 득점 3위에 올랐다. 이삭의 활약 속에 수많은 빅클럽 팀들이 이삭을 주목하고 있고, 그 중 첼시가 이삭 영입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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