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20만원 아끼네”…조건 없이 매월 최대 10만원 할인 ‘이 카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 한 건에 50~500만원 상당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계획이 있다면 무실적 카드에 주목해 볼법하다.
전월 실적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조건 없이 매월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해 주는 카드가 나왔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건당 결제금액이 클수록 더 큰 할인율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혜택 심플하고 연회비도 저렴
카드업계 “메인카드로도 손색 없어”
전월 실적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조건 없이 매월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해 주는 카드가 나왔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롯데카드가 출시한 ‘디지로카 라스베이거스(Las Vegas)’ 카드가 무실적 카드 대열에 합류했다.
혜택은 심플하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건당 결제금액에 따라 0.5%~2% 할인을 적용한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건당 결제금액이 클수록 더 큰 할인율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예컨대 국내외 가맹점에서 건당 결제금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 0.5%,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인 경우 1%,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인 경우 1.5%, 50만원 이상일 경우 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통합 할인 한도는 10만원이다.
여기에 실적 조건 없이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챙길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실적 조건 고민 없이 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이따금 발생하는 고액 지출 시 더 큰 할인을 받거나 무이자로 나눠 납부할 수 있는 카드”라고 말했다.
무실적 카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그 수요가 꾸준하고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 단골 베스트 카드이기도 하다. 지갑 속 메인카드로도 손색이 없고 서브카드로 가지고 있어도 혜택이 쏠쏠하다.
카드사 관계자들은 아직 신용카드가 어색한 사회초년생의 첫 신용카드부터, 이미 메인카드를 쓰고 있는 직장인의 서브카드까지 모두 어울리는 카드로 무실적 카드를 손꼽는다.
카드사들이 출시한 무실적 카드의 혜택 구성은 비슷하면서도 자세히 보면 영역에 따라, 목적에 따라 적립이나 할인율이 다른 만큼 혜택을 잘 비교해 보고 발급해 쓰는 것이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카드업계 주요 무실적 카드로는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3, 고트(GOAT) BC 바로카드, 삼성 아이디 심플(iD SIMPLE) 카드, 우리 DA카드의정석Ⅱ, 신한카드 딥 드림(Deep Dream), 롯데 로카 라이킷(LOCA LIKIT) 1.2 등이 있다.
예컨대 BC 고트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결제와 해외 결제 각각 최대 1.5%·3%씩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신한 딥 드림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7% 포인트 적립 혜택과 함께 드림(DREAM)영역 중 가장 많이 이용한 1개 영역 이용금액에 대해 기본 포인트의 5배인 3.5%를 적립해 준다.
카드사 관계자는 “소비 패턴이 일정하지 않는 사람, 카드 관리를 잘 할 여력도 없고 귀찮은 사람, 메인카드가 따로 있고 비상용 서브카드를 찾는 사람, 체크카드를 주로 쓰면서 목돈 결제를 위한 신용카드가 필요한 사람에게 무실적 카드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후 4시20분, 경계 경보 발령”...적색비상 뜨자 직원들 초긴장 - 매일경제
- 최태원 회장 동거인 “오해와 비난 알지만…지금은 때가 아니다” - 매일경제
- “공중에서 짝짓기하는 너희들 때문에 피해 극심”...서울시민들 스트레스 호소 - 매일경제
- “미성년자라도 사형해라”…8세 여아 살해한 10대 청소년 두고 中 ‘들썩’ - 매일경제
- 허웅 측 “전 여친, 두 번의 임신·낙태 빌미로 금전 요구” - 매일경제
- 허재 아들 허웅, 옛 여친 전격 고소…“헤어진 후 3년간 협박하고 금전 요구” - 매일경제
- [단독] 삼성 D램·낸드 값 15% 이상 올린다 - 매일경제
- “원룸을 1400억원에 낙찰?” - 매일경제
-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이”…10대·20대만 1만명, 작년 마약사범 첫 2만명 돌파 - 매일경제
- ‘임신→낙태 2회’ 허웅, 전 여자친구 고소…“공갈미수 및 협박, 그리고 3억원 요구했다”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