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서울 이랜드, '살림꾼' 미드필더 박창환과 2년 재계약 체결

최병진 기자 2024. 6. 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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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환/서울 이랜드 FC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주전 미드필더 박창환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박창환은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빠른 공수전환, 적극적인 플레이가 강점인 2001년생 미드필더다.

2021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박창환은 프로 첫해 23경기를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2023시즌부터 서울 이랜드에 합류한 박창환은 지난해 22경기에 출전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13경기에 나서며 미드필드에서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리그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대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2023년 카타르 U-23 도하컵에 출전해 우승에 기여했다. 올 초에는 올림픽 대표팀의 튀르키예 전지 훈련에도 참가했다.

박창환은 “구단에서 먼저 함께하자고 제안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이다. 내가 잘 해야 수비진과 공격진 모두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 팀에 꼭 필요한 선수와 동료가 되어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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