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8번째 국제대회 개막... 동서양 게이머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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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사들의 전쟁, '서머너즈 워'가 8번째 '세계 최강자'를 선발한다.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이 올해 8회째 개최되며 한국 최초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의 흥행 역사를 이어간다.
지난 2017년 첫 대회 이후 8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SWC'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소환사 중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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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소환사들의 전쟁, '서머너즈 워'가 8번째 '세계 최강자'를 선발한다.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이 올해 8회째 개최되며 한국 최초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의 흥행 역사를 이어간다.
지난 2017년 첫 대회 이후 8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SWC'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소환사 중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SWC는 지난 24일 마무리된 참가자 접수를 끝으로, 예선전을 개시한다. 예년과 다름없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까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 천명의 소환사들이 예선의 문을 두드리며 올해 대회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국내 모바일 e스포츠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당시, 컴투스는 온-오프라인 경기로 각지 유저들이 교류하는 과정에서 더욱 탄탄해지는 팬덤과 강화되는 커뮤니티를 확인하고 전 세계 유저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목표로 '글로벌 e스포츠'에 도전했다.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로 퍼진 서머너즈워는 그 인기만큼이나 화려한 대회로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이끌어냈다.
지난 2017년 3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인도네시아 게임스 챔피언십' 월드 아레나 이벤트 대전, LA 토너먼트, 타이페이 토너먼트, 뉴저지에서 열린 '모바일 마스터즈 인비테이셔널 2017'까지, 반응은 성공적이었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인비테이셔널'은 1천여 명의 게이머를 현장 동원했고, '모바일 마스터즈 인비테이셔널 2017'은 3만 5천 건에 달하는 트위치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당일 시청 TOP5에 들기도 했다.
지역 대회로 분위기를 예열한 '서머너즈 워'는 그 해 8월 마침내 'SWC' 개최에 돌입, 세계 소환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LA, 뉴욕, 파리, 도쿄, 상하이 등 주요 9개 도시에서 본선을 진행했으며, LA, 뉴욕 대회는 트위치 라이브 동시 시청자 수 3만 건, '서머너즈 워' 공식 e스포츠 채널 조회 수 100만 건을 기록했다.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공연장인 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수천 관중을 동원하는 성과도 거뒀다. 파리에서 열린 월드 파이널 또한 1천여 명의 관중을 열광시키고 당일 생중계 시청자 수 7만 명, 트위치 인기 채널 1위를 기록하는 등,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화제성을 잡아냈다.
첫 대회부터 전 세계에 모바일 e스포츠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하고, 한국 1세대로서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은 'SWC'는 매해 꾸준히 자체 혁신을 거듭하며 '서머너즈 워'만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월드 파이널 개최지에 월드 파이널 직행 티켓 1장을 제공하는 오픈 퀄리파이어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중국 별도 선발전도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실력 발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전 3선승제를 확대하고, 지역컵에 3-4위 결승전을 추가한다. 월드 파이널 진출자도 8명에서 12명으로 늘어나, 명경기 관전의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참가자 모집을 마무리한 'SWC2024'는 오는 8월 동남아, 유럽 지역을 필두로 본격적인 올해의 여정을 시작한다.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퍼시픽 B조 예선은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전반에 새로운 룰이 다수 도입되고, 매년 메타와 밴픽 트렌드 또한 꾸준히 변화하고 있어 올해는 아레나 무대에서 또 어떤 예측불허 전략 플레이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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