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2024~2025시즌 외국인선수로 오누아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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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2024~2025시즌을 함께할 외국인선수로 센터 치나누 오누아쿠(28·206㎝)를 영입했다.
DB는 2023~2024시즌을 마친 뒤 디드릭 로슨(27·202㎝)과 재계약이 불발돼 새 외국인선수를 찾아나서야 했다.
DB는 2023~2024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종규(33·207㎝)와 강상재(30·200㎝)를 잔류시키며 기존 전력을 최대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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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는 27일 오누아쿠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2023~2024시즌 고양 소노에서 활약한 오누아쿠는 2019~2020시즌 DB에서 뛴 적도 있다. 4년 만에 원주로 컴백하게 됐다. 오누아쿠를 1옵션 외국인선수로 활용할 계획인 DB는 2옵션 외국인선수를 물색 중이다.
DB는 2023~2024시즌을 마친 뒤 디드릭 로슨(27·202㎝)과 재계약이 불발돼 새 외국인선수를 찾아나서야 했다. 가장 먼저 접촉한 선수는 2017~2018시즌 DB에서 뛰며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멀티 플레이어 디온테 버튼(30)이었다.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었지만, 중국 프로팀이 버튼에게 100만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제시하면서 결렬됐다. DB는 급하게 방향을 틀었고, 오누아쿠와 계약에 합의했다.
DB는 오누아쿠 영입으로 높이가 좀더 강력한 팀으로 거듭나게 됐다. DB는 2023~2024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종규(33·207㎝)와 강상재(30·200㎝)를 잔류시키며 기존 전력을 최대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오누아쿠의 합류로 10개 구단 중 가장 탄탄한 골밑 자원을 갖추게 됐다.
오누아쿠는 정통 센터 자원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시즌 소노에서 활약하면서는 3점슛 비롯해 외곽에서 뛰어난 공격력을 뽐냈다. 2023~2024시즌 44경기에 출전해 평균 31분여를 소화하며 18.9점·12.4리바운드·4.0어시스트·1.4스틸·1.0블록슛을 기록했다. 3점슛은 경기당 2.1개를 시도해 0.6개를 성공(29.7%)시켰다. 센터임에도 준수한 적중률을 자랑했다. 하지만 강한 개성과 성격을 드러내 소노와 재계약하지 못했다. 2019~2020시즌 이후 오누아쿠 재영입을 몇 차례 검토한 바 있는 DB는 이번에 찾아온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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