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2위' 프랑스, 선수 버렸다...'도핑 테스트' 아스널 CB 놓고 버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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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선수단의 버스가 윌리엄 살리바를 놓고 먼저 출발했다.
프랑스는 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D조 3차전에서 폴란드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프랑스는 1승 2무(승점 5)로 2위, 폴란드는 1무 2패(승점 1)로 4위가 됐다.
승점 1점을 따내면서 프랑스는 조 2위가 됐고 빠르게 귀가하면서 프랑스 선수가 팀 버스를 타지 못하는 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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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프랑스 선수단의 버스가 윌리엄 살리바를 놓고 먼저 출발했다.
프랑스는 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D조 3차전에서 폴란드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프랑스는 1승 2무(승점 5)로 2위, 폴란드는 1무 2패(승점 1)로 4위가 됐다.
프랑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10분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야쿠프 키비오르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음바페가 나섰다. 음바페는 골키퍼를 속이며 오른쪽으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폴란드에도 기회가 왔다. 후반 31분 다요 우파메카노가 카롤 스비데르스키에게 파울을 범하며 폴란드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나섰지만 마이크 메냥 골키퍼에게 막혔다. 하지만 메냥 골키퍼가 레반도프스키가 슈팅하기 전 골라인 앞으로 나와 다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이번엔 성공하며 동점이 됐다. 결국 경기는 1-1로 막을 내렸다.
승점 1점을 따내면서 프랑스는 조 2위가 됐고 빠르게 귀가하면서 프랑스 선수가 팀 버스를 타지 못하는 일이 생겼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프랑스 팀 버스는 경기 후 윌리엄 살리바 없이 경기장을 떠났다. 살리바는 경기 후 반도핑 관리를 위해 도핑 테스트에 무작위로 지정됐다.
프랑스의 경기는 오후 8시(현지시간)에 끝났고 프랑스 팀 버스는 오후 9시(현지시간) 경기장을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리바의 도핑 테스트는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렸고 선수단 버스를 타지 못했다. 살리바는 팀 스태프들과 함께 벤을 타고 경기장을 떠났다.
프랑스가 이번 경기에 비기면서 승점 5점이 됐다. 오스트리아가 네덜란드를 이기면서 승점 6점이 되면서 프랑스는 조 2위가 됐다. 프랑스의 16강 상대는 벨기에다. 1위를 차지했다면 튀르키예를 만날 수 있었다. 벨기에가 조별리그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만만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프랑스도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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