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리그 28골' 케인 득점왕 경쟁자, 도르트문트 이적 임박! 바이아웃 '2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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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루 기라시가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독점이다. 기라시는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 도르트문트는 몇 달 동안 이 거래를 진행한 후 선수 측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기라시는 이를 수락했으면 공식적인 조치가 취해질 것이다. 도르트문트는 슈투트가르트에 1,750만 유로(약 260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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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세루 기라시가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독점이다. 기라시는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 도르트문트는 몇 달 동안 이 거래를 진행한 후 선수 측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기라시는 이를 수락했으면 공식적인 조치가 취해질 것이다. 도르트문트는 슈투트가르트에 1,750만 유로(약 260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임박했을 때 외치는 "HERE WE GO"도 남겼다.
기라시는 좋은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전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드는 공격수다. 헤더, 오른발, 왼발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뽑아낸다. 게다가 동료를 이용한 플레이와 움직임도 준수한 편이다. 공격수로서 경쟁력을 갖췄다. 기라시는 2022-23시즌 스타드 렌에서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로 합류하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기라시는 분데스리가에 적응을 마쳤고 지난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했다. 시즌 초반 기라시는 좋은 득점력을 뽐내며 해리 케인과 득점왕 구도를 만들었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자마자 많은 득점으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지만 기라시는 넘지 못했다. 기라시는 8라운드까지 리그에서만 14골을 터트렸다. 기라시는 지난 시즌 활약으로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기라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에 케인은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고 기라시를 따돌리고 득점 선두에 올랐다. 기라시는 빠르게 돌아왔지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다시 팀을 떠났고 케인과 득점 차이가 계속 벌어졌다. 기라시는 리그 28골을 기록했고 케인이 36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기라시가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적은 금액의 바이아웃 때문이다. 바이아웃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구단과 상관없이 선수의 동의를 얻으면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다. 슈투트가르트가 기라시에게 설정한 바이아웃 금액은 1,750만 유로로 알려졌다. 저렴한 금액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기라시는 이미 슈투트가르트에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알렸다. 독일 매체 '빌트'는 "기라시와 그의 측근들은 최근 슈투트가르트를 떠날 것이라고 팀에 통보했다"라고 보도했다. 승자는 도르트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은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창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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