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이상엽 2024. 6. 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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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가 지난 25일 경기도가 시행하는 '2024년도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수소 관련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모델을 제시하여 수소산업 육성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파주시는 공모 선정으로 2027년 3월까지 환경순환센터 부지에 일 500㎏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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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500㎏ 규모의 수소 생산시설 건립 예정

파주시가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파주시

[더팩트ㅣ파주=이상엽 기자] 경기 파주시가 지난 25일 경기도가 시행하는 ‘2024년도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수소 관련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모델을 제시하여 수소산업 육성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파주시는 현대자동차,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공모에 참여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인근 충전소와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파주시는 공모 선정으로 2027년 3월까지 환경순환센터 부지에 일 500㎏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120억 원으로 도비 30억 원, 민간투자금 60억 원, 시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경기 북부의 수소공급 거점이 될 것"이라며 "민간 기업과 협업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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