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서 학교 체험형 수업…이음버스 지원도

김동선 2024. 6. 27. 1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 교육이 학교 체험형 수업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27일 김포시에 따르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은 학교 사회 교과 연계 수업으로, 관내 초·중학교 143개 학급, 37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자원 연계교육 진행 모습./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 교육이 학교 체험형 수업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27일 김포시에 따르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은 학교 사회 교과 연계 수업으로, 관내 초·중학교 143개 학급, 37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탐방에서 김포시가 배포한 워크북에 따라 생태전시관, 조강전망대, 생태탐방로 구석구석을 탐험한다. 또한 한반도 역사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김포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애기봉에 얽힌 옛 이야기도 직접 들을 수 있다.

지역자원 연계교육 진행 모습./김포시

시에서는 버스 섭외부터 배차까지 일괄 지원하는 ‘이음버스’를 운영, 지역 체험터와 현장학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연계한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버스를 타고 소풍 가는 줄 알았는데, 전망대에 도착해 북한을 바라보니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지역자원 연계교육 진행 모습./김포시

김포시 관계자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스토리가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교육에 있어 단순 재원 조력자를 넘어 교육운영 주체로서의 역할로 확대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