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교총 신임회장, 당선 1주일 만에 자진 사퇴

손기준 기자 2024. 6. 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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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제자와 부적절한 편지를 주고받아 '품위유지 위반'으로 징계받은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됐던 박정현 한국교총 신임회장이 사퇴했습니다.

박 신임회장이 지난 2013년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담임교사로 재직 당시, 특정 학생에게 보낸 편지에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한다' '당장이라도 안아주고 싶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 내용이 알려지자 교총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사퇴를 촉구하는 글이 빗발치는 등 반발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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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제자와 부적절한 편지를 주고받아 '품위유지 위반'으로 징계받은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됐던 박정현 한국교총 신임회장이 사퇴했습니다.

박 신임회장이 지난 2013년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담임교사로 재직 당시, 특정 학생에게 보낸 편지에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한다' '당장이라도 안아주고 싶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 내용이 알려지자 교총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사퇴를 촉구하는 글이 빗발치는 등 반발이 컸습니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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