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대기줄, 더 길어질텐데”.. 온라인으로 미리 내 자리 받고, 경품도 기대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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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셀프 체크인부터 수하물 위탁 가능 시간은 항공사별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통상 국내선 항공기는 출발 예정 시각 30분전까지는 마쳐야 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전체 승객 가운데 온라인 체크인 이용 점유비가 국제선이 2019년 20%에서 올해(1~5월 누적) 51%, 국내선은 22%에서 69%로 이용객의 절반이상으로 나타날 정도로 호응이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앞으로 온라인 체크인 고객들의 위탁수하물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셀프 백드롭' 카운터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고객 불편 해소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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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참여 확대 나서.. 사전 체크인 통해
빠른 탑승 수속 등 가능.. 경품도 자동응모
‘셀프 백드롭’ 등 “관련 인프라 지속 확대”
항공권 셀프 체크인부터 수하물 위탁 가능 시간은 항공사별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통상 국내선 항공기는 출발 예정 시각 30분전까지는 마쳐야 합니다. 그래야 항공기는 출발 준비를 마치고, 승객 역시도 수속시간에 맞춰 항공기 탑승시간에 대기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웬걸, 항공사 카운터 앞으로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 “비행기를 탈 수나 있을까?” 싶게 절로 한숨부터 나옵니다.
주중이나 평소라면 모를까. 이제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로 접어들면 짐 부치는 것은 고사하고 탑승시간에 맞출 수나 있을지 예상이 어려울 만큼, 몰려든 대기줄은 흔한 광경이 될 수 있습니다.
성수기로 돌입하면서 항공사마다 이같은 공항 내 혼잡과 고객들의 대기 불편 해소를 위해 사전 ‘온라인 체크인’ 등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체크인(Check-in)’은 탑승권을 발권받아 좌석을 배정(사전 좌석을 선택하지 않은 경우)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항공사별 웬만하면 공항 출발 전에 온라인상 체크인과 탑승권 발권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공항 도착 전, 항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혹은 어플리케이션(앱)에서 미리 탑승 수속이 가능합니다. 빠르고 간편한 ‘온라인 체크인’을 잘 활용한다면, 선호 좌석을 미리 배정받고 기다리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는게 항공업계 조언입니다.
대한항공은 여름 성수기 기간 공항 혼잡을 줄여 보다 쾌적한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18일까지입니다.
대한항공 국제선·국내선을 이용하는 ‘스카이패스(SKYPASS)’ 회원 가운데 항공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체크인’을 하고, ‘셀프 백드롭(Self-Bagdrop)’ 카운터에서 위탁수하물을 부치면 자동 응모가 이뤄집니다.
응모한 승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동남아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국내선 항공권부터 다양한 경품들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9월 4일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개별 통보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신속한 탑승수속을 온해 ‘온라인 체크인’ 시스템을 지속 보완·강화하고 있습니다.
2021년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셀프 체크인’ 기능을 향상시켰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전체 승객 가운데 온라인 체크인 이용 점유비가 국제선이 2019년 20%에서 올해(1~5월 누적) 51%, 국내선은 22%에서 69%로 이용객의 절반이상으로 나타날 정도로 호응이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앞으로 온라인 체크인 고객들의 위탁수하물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셀프 백드롭’ 카운터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고객 불편 해소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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