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김민재 커버할 수비형MF, 풀럼 아닌 에버턴서?

김재민 2024. 6. 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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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아마두 오나나를 노린다.

영국 '리버풀에코'는 6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에버턴의 아마두 오나나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주앙 팔리냐의 이적료를 두고 풀럼과 합의에 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대안으로 오나나를 고려하고 있다.

이에 뮌헨은 다른 수비형 미드필더도 고려하게 됐고 오나나가 타깃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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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뮌헨이 아마두 오나나를 노린다.

영국 '리버풀에코'는 6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에버턴의 아마두 오나나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주앙 팔리냐의 이적료를 두고 풀럼과 합의에 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대안으로 오나나를 고려하고 있다.

뮌헨은 지난 시즌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 부재로 고전했다. 달려나가는 성향이 있는 김민재도 커버에 능한 미드필더가 없는 뮌헨의 환경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뮌헨은 지난 2023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노렸던 풀럼 미드필더 팔리냐를 영입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나섰다. 뮌헨은 지난 2023년 이적시장 마감일 팔리냐와 메디컬 테스트까지 준비했지만 최종적으로 영입이 불발된 바 있다.

뮌헨 측은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02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 그러나 풀럼과 협상이 고착 상태다. 이에 뮌헨은 다른 수비형 미드필더도 고려하게 됐고 오나나가 타깃으로 선정됐다.

오나나는 만 22세 미드필더로 지난 2022-2023시즌부터 에버턴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은 리그 30경기(선발 23회) 2골을 기록했다.

아스널을 비롯해 여러 빅클럽이 그를 노리면서 오나나의 여름 이적은 유력한 상태다.(자료사진=아마두 오나나)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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