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툽 "집값, 못 낸 게 아니라 안 냈다...가짜 재력 의혹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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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크툽(본명 양진모)가 오피스텔 시행사와의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6일 마크툽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그냥 넘기려 했으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입장을 남긴다"라며 자신을 둘러싼 채무 문제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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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마크툽(본명 양진모)가 오피스텔 시행사와의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6일 마크툽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그냥 넘기려 했으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입장을 남긴다"라며 자신을 둘러싼 채무 문제에 대해 해명했다.
마크툽은 오피스텔 중도금을 미납한 이유에 대해 "재산이 없어 못 낸 것이 아니라 분양계약 과정에서 문제가 있어 지불하지 않고 있는 것뿐"이라며 "계약 체결 전 약속했던 서비스 조건과 준공 후 실제 제공되는 조건 차이가 너무 달라져 실망이 컸기에 시행사에 계약 해지 의사를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시행사가 계약 해지를 거부했고, 마크툽은 시행사를 상대로 분양계약의 효력을 다투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그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여 그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크툽은 "가짜 재력을 과시했다는 건 너무 치졸해서 항변하고 싶지도 않지만, 임차계약을 통해 4년째 거주하고 있는 집은 계약기간 월세 전액을 선납하였고, 차량은 리스기간 동안 충실히 리스료를 납부한 후 제가 대표로 있는 법인에 소유권이 귀속된 지 오래"라면서 "합법적으로 모는 차와 정상적으로 거주 중인 집이, 허세나 과시로 표현되고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 속상하다"라고 토로했다.
저작권 가압류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마크툽은 "압류는 소송에서 패소했을 경우 승소한 쪽이 패소한 쪽의 재산에 집행하는 절차다. 가압류는 소송의 승패가 나오기 전에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의 재산을 붙들어 놓는 보전 절차"라면서 "상대방은 법원에 지속적으로 몇 차례 저와 제 회사를 상대로 '채권가압류'를 신청한 사실이 있지만 전부 각하 처리됐다. 신청 건 중 유일하게 가압류 신청한 건 하나가 인용이 됐다. 이로 인해 내가 받을 저작권료 중 약 500여만원 정도를 협회가 보관하기로 한 판결"이라고 설명했다.
마크툽은 "재판받을 권리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보장된 권리다. 국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것에 대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적 분쟁을 저의 인격 문제로 비화시키지 말아달라"라고 호소했다.
한편, 마크툽은 지난 2011년 '하울링'으로 데뷔했다. 이후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별을 담은 시', '메리미', '비로서 너에게 도착했다'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마크툽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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