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軍과 북한 '오물풍선 대응' 등 지역안보 논의

양희문 기자 2024. 6. 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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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이 26일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2024년 2분기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태원 가평군수가 의장을 맡는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1회씩 열린다.

협의회에선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따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안건 등 지역 안보 관련 사안이 논의됐다고 가평군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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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기계화보병사단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열려
26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열린 '2024년 2분기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가평군 제공)/뉴스1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이 26일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2024년 2분기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태원 가평군수가 의장을 맡는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1회씩 열린다.

이번 협의회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한 유관기관 협조·대응체계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 군수와 김성구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여인웅 육군 제66보병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선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따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안건 등 지역 안보 관련 사안이 논의됐다고 가평군이 전했다.

서 군수는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로 국가 및 지역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며 "지역 군부대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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