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슬픈 증언' 北인권 영상보고서…유지태 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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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24 북한인권보고서'를 발간하며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하기 위해 북한인권 영상보고서를 별도로 제작했다.
특히 영상보고서의 내레이션은 통일부 북한인권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유지태씨가 맡았다.
통일부는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위해 올해 영상보고서를 신규 제작했다"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해설과 영상으로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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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24 북한인권보고서'를 발간하며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하기 위해 북한인권 영상보고서를 별도로 제작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증언'이라는 제목의 영상보고서는 북한 인권침해의 대표적 사례들을 탈북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영상보고서의 내레이션은 통일부 북한인권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유지태씨가 맡았다.
영상보고서는 인신매매, 해외파견 노동자, 반동사상문화배격법 공개처형 사례 등을 전하며 북한 주민들을 성냥갑 안에 갇힌 상태로 표현했다.
통일부는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위해 올해 영상보고서를 신규 제작했다"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해설과 영상으로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이날 유지태 배우를 북한인권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지태씨는 지난해 중국내 여성 탈북민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안까이'를 제작하는 등 평소 북한인권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 2022년 넥플릭스 영화 '종이의 집'에서 북한 출신 교수 역할을 연기했고, 2011년에는 국제DMZ다큐멘터리 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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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kh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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