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 환자 41.3%가 노인…맞춤형 예방 프로그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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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손상 환자 중 41.3%가 노인으로 나타나면서 정부가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27일 질병관리청 노인 손상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00병상 이상 일반병원에서 퇴원한 만 65세 이상 노인 손상 추정환자는 42만8508명으로 전체 연령 중 41.3%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노인의 손상 퇴원율 인구 10만명 당 4751명이었고 여자가 남자보다 1.4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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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전체 손상 환자 중 41.3%가 노인으로 나타나면서 정부가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27일 질병관리청 노인 손상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00병상 이상 일반병원에서 퇴원한 만 65세 이상 노인 손상 추정환자는 42만8508명으로 전체 연령 중 41.3%를 차지했다. 이는 5년 사이 10.0%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의 손상 퇴원율 인구 10만명 당 4751명이었고 여자가 남자보다 1.4배 높았다.
손상기전별 퇴원율은 추락·낙상이 3095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운수사고가 744명으로 집계됐다. 추락·낙상에 의한 노인 인구의 입원이 운수사고로 인한 경우보다 약 4.2배 높았다.
추락·낙상 발생장소로는 주거지 1262명, 길·간선도로 298명, 농장 108명, 의료시설 104명 등으로 일상생활 중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추락·낙상 예방을 위한 실내 환경요인 점검표와 운동 프로그램, 이를 보급하기 위한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노인 낙상은 장기간 요양 및 반복 입원의 주요 원인으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노인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과 동영상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적극 활용돼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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