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인재 발굴해 공직 영입"…코레일, 공사 첫 임용 사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병원과 차바이오 그룹에서 역량기반 리더십 교육 과정을 기획·운영해 온 교육 전문가가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으로 공직에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공사 내 인재개발원 리더십 부장에 이명석 전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인재개발팀 부장을 임용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 중에서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해 임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차병원과 차바이오 그룹에서 역량기반 리더십 교육 과정을 기획·운영해 온 교육 전문가가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으로 공직에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공사 내 인재개발원 리더십 부장에 이명석 전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인재개발팀 부장을 임용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 중에서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해 임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코레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인사처의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부장은 차병원·차바이오그룹과 CJ푸드빌 등에서 계층별·직무별 요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운영, 기업 성과를 이끌어 온 기업교육 전문가로 평가된다.
그는 "공사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구성원에게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조직 발전과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지도력 양성 교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및 공공기관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 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발굴,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총 115명의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