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지명…국무1차장에 김종문 내정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세청장 후보자에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명했습니다.
다음 달 중순 이후 인사 검증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장·차관 인사가 연쇄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관측되는데, 대통령실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우형준 기자, 인선발표 내용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세청장에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장은 차관급이지만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합니다.
대통령실은 "세제정책 전방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소통 역량을 토대로 국세청 주요 과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는 김종문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이 내정됐고요.
소방청장에는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이 기상청장에는 장동언 기상청 차장이 내정됐습니다.
[앵커]
추가 개각도 다음 달 중순 정도로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시기는 7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통령실 관계자는 "검증이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후보자 검증에 적어도 3주 정도가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7월 중순 이후 개각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개각 대상으론 2022년 정부 출범과 함께 취임한 장수 장관들이 우선 거론되는데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6명이 교체 대상으로 언급됩니다.
장관급인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도 교체 대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총선 직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사실상 유임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회 인준이 필요한 총리 교체는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인데요.
윤 대통령이 신설키로 한 저출생수석은 다음 달 초 임명을 목표로 막바지 인선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브란스, 무기한 휴진 강행…다음주 전공의 대책
- '불황에 부업으로'…보험설계사 도전자 7년 새 '최대'
- 넉 달째 개선세지만, 먹구름 안 걷히는 기업심리
- '찬밥 더운밥 가릴때 아니다'…삼성도 정부 자금줄 고민
- 中에 휘둘리는 요소 대란…"정부 지원으로 국내 생산"
- [현장연결] 내일 부산모빌리티쇼 개막…몸값 낮춘 신차로 재충전
-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지명…국무1차장에 김종문 내정
- 나한테 맞는 서민금융 상품은?..이 앱 들어가 보세요
- 최상목 "상속세 개편 가장 시급…밸류업, 세제 인센티브"
- "준비 안 됐어요"…햇살론15, 다음달 은행 5곳만 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