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억 화소’ 망원용 이미지센서 등 3종 공개

이예린 기자 2024. 6. 27.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카메라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플래그십 이미지 센서' 제품 3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새로 공개한 이미지 센서 3종을 통해 카메라 화각에 상관없이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카메라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플래그십 이미지 센서’ 제품 3종을 공개했다. 이미지 센서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핵심 반도체로, 사람이 눈으로 보는 장면을 전기 신호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27일 새로 공개한 이미지 센서 3종을 통해 카메라 화각에 상관없이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아이소셀 HP9’은 0.56마이크로미터(㎛·100만 분의 1m) 크기의 픽셀 2억 개를 1.4분의 1인치 옵티컬 포맷(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이미지가 인식되는 영역의 지름)에 구현한 망원용 이미지센서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고굴절 마이크로 렌즈를 활용해 빛을 모으는 능력을 향상해 빛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제품 ‘아이소셀 GNJ’는 1.57분의 1인치 크기의 옵티컬 포맷에 1.0㎛ 픽셀 5000만 개를 구현한 듀얼 픽셀 제품이다. ‘아이소셀 JN5’는 2.76분의 1인치 크기의 옵티컬 포맷에 0.64㎛ 픽셀 5000만 개를 구현했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