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원화 후순위채권 4000억원 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은 4000억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발행하는 채권은 ESG 채권으로 만기 10년, 3.89%로 올해 시중은행에서 처음으로 발행하는 후순위채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우리은행은 4000억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사전 수요예측에서 7400억원의 유효수요가 접수돼 당초 신고 금액 2700억원 대비 3배에 이르는 모집액을 기록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은행이 발행하는 채권은 ESG 채권으로 만기 10년, 3.89%로 올해 시중은행에서 처음으로 발행하는 후순위채권이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비율은 0.23%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우리은행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며 "우리은행은 자본 적정성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ESG 경영을 실천으로 지속 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ukge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