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전주] '오랜만에 복귀! 기대되는 감각' 에르난데스, "너무 설레고 좋았어...최대한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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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가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재활을 마쳤고 포항과의 대결을 통해 교체로 투입되며 복귀를 알렸다.
교체 투입으로 복귀전을 치른 에르난데스는 드리블, 터치, 돌파 등에서 눈에 띄는 모습으로 더 큰 기대감이 형성됐다.
에르난데스는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부상 이후 2개월 만에 복귀다. 너무나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 부상 동안 팀이 좋지 않아서 기분이 언짢기도 했다. 최대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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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에르난데스가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전북현대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면서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전북은 이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부상자 복귀라는 성과는 있었다. 근육이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던 에르난데스가 돌아온 것이다.
에르난데스는 전북의 금쪽이다. 적지 않은 이적료를 통해 합류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미흡관 몸관리와 부상 등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도움이 되지 못했다.
에르난데스는 재활을 마쳤고 포항과의 대결을 통해 교체로 투입되며 복귀를 알렸다.다.
복귀 전 2경기에서 득점포 가동 등 나쁘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였기에 아직 기대하는 시선이 적지 않았다.
교체 투입으로 복귀전을 치른 에르난데스는 드리블, 터치, 돌파 등에서 눈에 띄는 모습으로 더 큰 기대감이 형성됐다.
에르난데스는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부상 이후 2개월 만에 복귀다. 너무나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 부상 동안 팀이 좋지 않아서 기분이 언짢기도 했다. 최대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두현 감독은 에르난데스의 복귀를 위해 호된 훈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에르난데스는 "재활을 담당하는 지우반과 힘들게 훈련했다.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입했다. 힘들었지만, 더 좋아지는 과정이기에 감독님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셨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팬들께서 많이 기대해 주시는 건 감사하다. 팀의 성적이 좋지 않은데 복귀했으니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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