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누아쿠, 다시 원주 산성으로! "팀 농구 재대로 해보고 싶다"

이형주 기자 2024. 6. 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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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나누 오누아쿠(28)가 원주로 돌아온다.

프로농구 원주 DB프로미는 "2024-2025시즌 활약할 외국인선수로 오누아쿠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알렸다.

원주DB는 특유의 수비센스로 강력한 보드장악력을 갖춘 치나누 오누아쿠의 영입으로 김종규, 강상재 선수와 함께 최강의 포스트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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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나누 오누아쿠. 사진┃원주 DB프로미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치나누 오누아쿠(28)가 원주로 돌아온다.

프로농구 원주 DB프로미는 "2024-2025시즌 활약할 외국인선수로 오누아쿠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알렸다.

루이즈빌대학교를 졸업한 오누아쿠(2016cm/115Kg)는 2016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37순위로 휴스턴로키츠의 지명을 받고 NBA와 G리그에서 활약했다.

KBL에서도 2시즌 동안 활약하며 총 84경기에 출전해 16.8득점, 11.4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2019-2020시즌에는 원주DB에 시즌대체선수로 합류해 김종규와 함께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끈 바 있다.

원주DB는 특유의 수비센스로 강력한 보드장악력을 갖춘 치나누 오누아쿠의 영입으로 김종규, 강상재 선수와 함께 최강의 포스트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치나누 오누아쿠는 이선알바노와 2명의 빅맨(김종규,강상재)의 재계약 체결여부를 확인한 후 계약서에 싸인 할 정도로 팀 구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팀 농구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서 "다시한번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계약에 대한 각오를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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