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희생자 11명 가족 46명 지원 중…7명의 유가족은 입국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는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유가족 지원시설인 모두누림센터에서 희생자 11명의 가족 46명을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사고 이후 희생자 가족이 공항에 입국하면 신원확인을 위한 DNA 채취를 위해 경찰서로 유가족을 인계하고, 검사를 마치면 시청 옆 모두누림센터에서 피해 지원을 해왔다.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희생자 가족별 담당자를 지정, 일대일 밀접소통등 유가족 면담을 통해 요구사항을 파악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뉴스1) 최대호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유가족 지원시설인 모두누림센터에서 희생자 11명의 가족 46명을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아직 입국이 이뤄지지 않은 희생자 7명의 유가족에 대해서는 별도 입국지원을 하고 있다.
시는 사고 이후 희생자 가족이 공항에 입국하면 신원확인을 위한 DNA 채취를 위해 경찰서로 유가족을 인계하고, 검사를 마치면 시청 옆 모두누림센터에서 피해 지원을 해왔다.
나머지 희생자 5명의 가족은 지방 거주 등의 사유로 아직 모두누림센터를 찾지 않고 있다.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희생자 가족별 담당자를 지정, 일대일 밀접소통등 유가족 면담을 통해 요구사항을 파악 중이다.
시는 향후 화성장례문화원, 화성중앙병원장례식장, 화성송산장례문화원, 화성유일병원장례식장 등 지역 내 장례식장 5곳에서 유가족 뜻에 따른 장례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희생자 23명 중 17명(한국인 4명·중국인 12명·라오스인 1명)의 신원이 확인된 상태다.
민길수 고용노동부 지역사고수습본부장(중부고용노동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 화성시청에서 화성 화재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아리셀에 대해 8시간여 압수수색을 벌여 다수의 증거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민 본부장은 "리튬전지 취급, 검수·포장 과정에서 발화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증거자료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고, 안전한 대피 등 화재 상황에 대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이 적정했는지 등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책임소재를 밝히기 위해 필요한 증거자료를 면밀하게 확인·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의 증거자료를 신속히 분석해 화재 원인 및 책임소재를 철저히 규명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