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치나누 오누아쿠와 계약 체결…"다시 한번 우승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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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치나누 오누아쿠와 다시 연을 맺었다.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DB손해보험)은 "2024-2025시즌 활약할 외국인선수로 오누아쿠(28)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알렸다.
원주DB는 특유의 수비 센스로 강력한 보드 장악력을 갖춘 오누아쿠의 영입으로 김종규, 강상재와 함께 최강의 포스트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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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원주 DB가 치나누 오누아쿠와 다시 연을 맺었다.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DB손해보험)은 "2024-2025시즌 활약할 외국인선수로 오누아쿠(28)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알렸다.
루이즈빌대학교를 졸업한오누아쿠(2016cm/115Kg)선수는 2016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37순위로 휴스턴로키츠의 지명을 받고 NBA와 G리그에서 활약했다.
KBL에서도 2시즌 동안 활약하며 총 84경기에 출전해 16.8득점, 11.4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2019-2020시즌에는 원주DB에 시즌대체선수로 합류해 김종규와 함께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끈 바 있다
원주DB는 특유의 수비 센스로 강력한 보드 장악력을 갖춘 오누아쿠의 영입으로 김종규, 강상재와 함께 최강의 포스트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누아쿠는 이선알바노와 2명의 빅맨(김종규,강상재)의 재계약 체결 여부를 확인한 후 계약서에 싸인 할 정도로 팀 구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누아쿠는“팀 농구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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