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뚫어낸 광양여고, 현대고 꺾고 대회 ‘3연패’…중등부는 현대청운, 3년만에 정상 등극[여왕기]

박준범 2024. 6. 27.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양여고와 현대청운중이 중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여고는 27일 경남 합천군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스포츠명품도시 웰니스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현대고를 2-0으로 제압했다.

광양여고는 현대고의 탄탄한 수비에 다소 고전했다.

중등부에서는 현대청운중이 예성여중을 3-0으로 꺾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광양여고 조혜영(왼쪽)이 27일 경남 합천군 군민체육공원에서 진행된 ‘2024 스포츠 명품도시 웰니스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울산 현대고와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4. 6. 27. 합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전남 광양여고 조혜영(오른쪽)이 27일 경남 합천군 군민체육공원에서 진행된 ‘2024 스포츠 명품도시 웰니스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울산 현대고와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2024. 6. 27. 합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합천=박준범 기자] 광양여고와 현대청운중이 중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여고는 27일 경남 합천군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스포츠명품도시 웰니스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현대고를 2-0으로 제압했다. 광양여고는 여왕기 3연패에 성공했다.

광양여고는 현대고의 탄탄한 수비에 다소 고전했다. 전반전에 매섭게 현대고를 밀어붙였으나 득점은 하지 못했다. 후반 초반에도 득점하지 못했다.

그러다 후반 31분 한 차례 역습 상황에서 조혜영이 간결한 오른발 마무리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7분 뒤에는 정하은의 추가골까지 터져 그대로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중등부에서는 현대청운중이 예성여중을 3-0으로 꺾었다. 현대청운중은 전반에만 2골을 넣었고, 후반에 한 골을 더해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24웰니스 힐링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27일 결과

-중등부: 현대청운 3-0 예성여

-고등부: 광양여 2-0 현대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