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유통 디지털플랫폼, 합리적 소비 창출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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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사업을 비롯해 축산물이력관리사업, 축산유통정보사업, 합리적인 거래형성 및 수급안정 지원,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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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27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박 원장은 2022년 8월 취임 이후 ‘디지털 플랫폼 정부’라는 국정기조에 맞게 축산정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모든 단계에서 국민과 이해관계자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개원 35주년을 맞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우리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축산물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해왔다. 축산물품질평가사업을 비롯해 축산물이력관리사업, 축산유통정보사업, 합리적인 거래형성 및 수급안정 지원,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박 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의 발전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해 각종 데이터를 통합·연결한 축산유통 디지털플랫폼 구축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그는 “축산물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축산업 전체 유통단계에서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모으고 유기적으로 연결,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축산유통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런축산유통의 디지털화를 이끌기 위해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의 업무처리 방식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9월 스마트축산 전담 기관으로 지정, 축산업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축산 모델 개발과 우수모델 확산, ICT 장비 및 솔루션 보급 등 스마트축산 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박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축종별·단계별로 수집되는 이력정보와 유통 가격·경로·비용 등의 유통정보를 활용해 축산물 가격안정, 수급관리 등 정부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도 내고 있다”면서 “축산물 품질·이력·유통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축산유통의 디지털화를 이루고, 축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피력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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