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연애 넘어 결혼·출산까지…달라진 방송가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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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남의 연애' 시즌3, '모든 패밀리' 등 성소수자(LGBTQ)들의 고민과 삶을 심도 깊게 다룬 콘텐츠들이 연달아 나온다.
웨이브 황인화 콘텐츠그룹장은 24일 스포츠동아에 "그동안 사회구성원들이 한 번쯤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할 만한 화두를 던지면서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왔다. '남의 연애' 시리즈와 '모든 패밀리' 등도 관련 접근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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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공개되는 ‘모든 패밀리’는 성소수자 커플들이 부부와 가족이 되는 과정을 담은 5부작 다큐멘터리다. 레즈비언 부부로서 한국 최초로 자녀를 출산한 김규진·김세연 씨, 유튜브 채널 ‘망원댁TV’로 일상을 공개 중인 게이 커플 킴(김기환)·백팩(박종렬) 등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이들이 가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법과 제도가 없는 한국에서 가정을 꾸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2019년 뉴욕에서 결혼한 김규진, 김세연 씨는 정자 기증과 인공수정을 통해 지난해 8월 얻은 딸을 육아하고 출생신고를 하는 모습 등을 공개한다. 은행원 킴과 요식업 사업가 백팩이 자신의 가족 등 주변 사람들에게 온전히 받아들여지기 위해 노력한 10년간의 동거 스토리도 그려진다.
제작진은 2022년 7월과 지난해 6월 시즌1, 2가 신규 유료 가입자를 5배 가까이 끌어올리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자 시즌3까지 제작했다.
웨이브 황인화 콘텐츠그룹장은 24일 스포츠동아에 “그동안 사회구성원들이 한 번쯤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할 만한 화두를 던지면서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왔다. ‘남의 연애’ 시리즈와 ‘모든 패밀리’ 등도 관련 접근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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