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내달 시즌3 ‘돌입’…사전 모객 본격화

사전등록 접수 시작…대규모 업데이트 효과 ‘기대’

로스트아크

스마일게이트알피지(대표 지원길)가 개발한 PC MMORPG ‘로스트아크’에 오는 7월 10일 시즌3가 적용된다. 4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시즌에 이용자의 호응이 예상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8일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 ‘2024 로아온 썸머’를 개최하고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시즌3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신규 성장 기능 ‘아크 패시브’, 엔드 콘텐츠 ‘카제로스 레이드’의 1막과 2막, 신규 대륙 ‘쿠르잔 북부’, 레이드 싱글 모드, 저스트 가드 기능 추가 등이 골자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7월 10일 첫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9월까지 콘텐츠를 지속해 추가하며 즐길거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부터는 신규 시즌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사전 모객에도 나섰다. 업데이트 당일인 10일 정기 점검 전까지 이어지는 사전등록을 통해 신청자에게 각종 게임 보상을 제공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주요 사전등록 참여 보상은 캐릭터 이동 경로를 따라 특별한 효과를 주는 ‘여름 과일 이동 효과 아바타’, 완성형 칭호 ‘심연을 비추는 빛’, 시즌3 강화 재료 상자, ‘전설~희귀 카드팩’, 화폐 상자, 배틀 아이템 상자, 도약의 정수 등이다.

특히 사전등록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스페셜 굿즈인 장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난 19일에는 공식 홈페이지 ‘리샤의 편지’ 코너를 통해 시즌3를 맞아 변경되는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상세 정보도 공개했다. 캐릭터 최대 레벨 확장, 상위 등급 장비 추가, ‘카제로스 레이드’의 새로운 전장과 스토리, 캐릭터의 초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 이벤트 등이다.

‘로스트아크’는 매년 여름과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확보하며 인기를 끌어왔다. 지난해 12월 겨울 업데이트 직후 신규 이용자 291%, 복귀 이용자 408%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 11월 5주년 이벤트 당시에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 245% 증가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업데이트의 일환이었던 ‘어둠군단장 카멘’ 업데이트도 신규 이용자 225%, 복귀 이용자 321% 상승을 이끌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알피지 지원길 대표는 “신규 성장 시스템, 신규 엔드 콘텐츠, 신규 대륙 등 새로운 시즌을 맞아 풍성한 내용으로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로스트아크’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시즌3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