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벌이던 동생 흉기로 살해하려 한 친형…구속기소

최성국 기자 2024. 6. 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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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을 벌이던 동생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30대 친형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금재)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쯤 가족과 함께 사는 광주 한 아파트에서 20대 후반 남동생 B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다.

A 씨는 부모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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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살인미수 혐의 적용…"공소 유지 만전"
광주지방검찰청의 모습./뉴스1 DB ⓒ News1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말다툼을 벌이던 동생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30대 친형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금재)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쯤 가족과 함께 사는 광주 한 아파트에서 20대 후반 남동생 B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A 씨는 부모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응급실로 후송된 B 씨의 수술, 치료기록 등을 분석하고 재범 위험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엄중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강력범죄에 엄정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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