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지지층, 당권선호 한동훈 60%대 1위 조사 잇따라…尹지지층 원희룡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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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경쟁 국면에 들어간 국민의힘의 당심(黨心)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자대결 선호도서 60% 이상을 기록했단 여론조사 결과가 연이어 나왔다.
27일 공표된 뉴스토마토 의뢰 미디어토마토 주례여론조사 결과(지난 24~25일·전국 성인남녀 1005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전화ARS·응답률 5.9%·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여야 지지층을 아우른 응답자 전체의 32.4%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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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층서 韓 60.2% 羅·元 각 14.1% 윤상현 2.3%
국정지지층은 韓 57.6% 元 19.8% 羅 8.1% 尹 2.7%
미디어리서치서도 4주 만 4자 압축 설문
韓 55.9→64.7% 元 9.1→15.2% 羅 9.5→8.5% 尹 3.7%
당권경쟁 국면에 들어간 국민의힘의 당심(黨心)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자대결 선호도서 60% 이상을 기록했단 여론조사 결과가 연이어 나왔다. 7·23 전당대회 지도부 경선은 당원투표 80%에 반대정당 역선택 방지장치를 한 여론조사 20% 비중으로 치러진다.
27일 공표된 뉴스토마토 의뢰 미디어토마토 주례여론조사 결과(지난 24~25일·전국 성인남녀 1005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전화ARS·응답률 5.9%·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여야 지지층을 아우른 응답자 전체의 32.4%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꼽았다.
뒤이어 5선 나경원 의원 14.9%, '친윤계 후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9.8%, 5선 윤상현 의원은 2.3%다(잘 모름 35.5%). 응답자 중 국민의힘 지지층(327명·이하 가중값)에선 한동훈 60.2%, 나경원·원희룡 14.1% 동률, 윤상현 2.3%로 구도가 바뀌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층(265명)에선 한동훈 57.6%, 원희룡 19.8%, 나경원 8.1%, 윤상현 2.7% 순으로 친윤 결집세가 보였다.
국정 부정평가층(695명)의 경우 한동훈 23.8%, 나경원 16.1%, 윤상현 9.6%, 원희룡 6.4%로 반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65명)은 한동훈 18.8%, 나경원 17.6%, 윤상현 9.6%, 원희룡 4.5%이고 조국혁신당(101명)은 한동훈 17.4%, 나경원 14.1%, 윤상현 12.4%, 원희룡 3.4% 순이다. 무당층(117명)에선 유보층 과반에 한동훈 18.4%, 원희룡 12.7%, 나경원 11.8%, 윤상현 3.4% 순이다.
같은 날 공표된 뉴스핌 의뢰 미디어리서치 격주여론조사 결과(지난 24~25일·전국 1001명·오차범위 ±3.1%포인트·무선 RDD 100% 전화ARS·응답률 2.9%)에서도 한달(4주) 만에 국민의힘 차기 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전체 응답층에서 한동훈이 7.4%포인트 상승한 35.8%를 얻었다. 나경원은 5.6%포인트 오른 11.0%, 원희룡은 5.6%포인트 오른 10.1%에 윤상현 3.6%포인트 오른 6.7%다.
4명 모두 조사기간 이전 출마선언 후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전당대회 관심도가 오른 영향으로 보인다. 4주 전 조사 선택지엔 현재는 불출마한 김태호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잇었다. 응답자 중 국민의힘 지지층이 본 당대표 적합도에선 한동훈이 8.8%포인트 약진한 64.7%, 원희룡도 6.1%포인트 결집한 15.2%, 나경원은 1.0%포인트 내린 8.5%, 윤상현은 0.5%포인트 오른 3.7% 순으로 나타났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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