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준우승한 김주형, “모든 것이 좋은 흐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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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를 탄 김주형이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주형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을 하루 앞둔 27일 오전(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은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대단했다"며 "가까운 친구인 셰플러가 우승해 기쁘고, 이런 경험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특별한 대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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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를 탄 김주형이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주형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을 하루 앞둔 27일 오전(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은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대단했다"며 "가까운 친구인 셰플러가 우승해 기쁘고, 이런 경험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특별한 대회였다"고 말했다. 또 "모든 것이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며 "올해 전체적으로 좋은 골프를 치고 있는데 아직 결과만 없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은 지난 24일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에서 끝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58타를 남겼다. 김주형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동타를 이룬 후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6월 출전한 4차례 대회에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준우승, RBC 캐나다오픈 공동 4위 등 ‘톱5’에 2차례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꿈꾸고 있다. 그는 "이번 주 대회에서 경기력을 조금 더 날카롭게 다지고 싶다"며 "전체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실패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지난주 준우승과 같은 결과에서 배우는 것들이 많다"며 "세계 1위 선수와 함께 경쟁한 것 자체가 특별한 의미가 있고, 경험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주형은 로켓 모기지 클래식 1라운드에서 캐머런 영(미국),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와 한 조로 시작한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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