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글로벌 진출 확대” 한국콜마, 美 아마존과 ‘맞손’

김호준 기자 2024. 6. 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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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가 세계 최대 e커머스 플랫폼 아마존과 손을 잡고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K뷰티의 성장을 이끌어온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한국콜마와 글로벌 최대 e커머스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손을 잡고 진행하는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고객사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최선의 길을 제시하며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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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가 세계 최대 e커머스 플랫폼 아마존과 손을 잡고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한국콜마는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윤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콜마와 아마존이 함께 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넘어 K뷰티의 혁신과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K뷰티가 아마존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국내 뷰티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한 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K뷰티 제품 판매량이 75% 이상 증가할 만큼 K뷰티 인기가 높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한국콜마 제공

한국콜마도 지난해 인디브랜드 중심으로 고객사 253곳과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열풍을 이끌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 콘셉과 혁신 기술로 무장한 스타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콘퍼런스 행사장 내에 스킨케어, 메이크업, 선케어, 화장품 패키지 등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화장품 사업을 위한 맞춤형 고객 상담도 진행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K뷰티의 성장을 이끌어온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한국콜마와 글로벌 최대 e커머스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손을 잡고 진행하는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고객사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최선의 길을 제시하며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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