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살아가는 미래는'…국립부산과학관, AI 활용 그림그리기 행사

특별기획전 디지털 플래닛 사전 행사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이 디지털·인공지능 주제의 특별기획전 '디지털 플래닛' 행사를 앞두고 다양한 사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플래닛은 급변하는 디지털 세상 속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과학원리를 알아보는 전시로 7월25일부터 3개월간 과학관 김진재홀에서 진행한다.

과학관은 이 전시와 연계해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AI 상상화 그리기, AI 그림책 만들기 워크숍 등 사전 이벤트와 행사를 연다.

AI 상상화 그리기는 다양한 AI 그림 생성툴(tool)을 활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이벤트다. 미래 우리집, 슬기로운 학교생활, 스마트한 취미활동, 미래에 대한 자유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7월21일까지 이어진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특별기획전 내 작품전시 기회와 추첨을 통해 무료초대권 증정 특전이 주어진다.

AI 그림책 만들기 워크숍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에 대해 탐구해보는 행사로, 오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 주말 개최한다.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생성형 AI 기초, AI 활용 스토리 만들기, AI 활용 창작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인공지능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권수진 국립부산과학관 과학문화실장은 "인공지능으로 일상화된 미래를 미리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다가올 특별기획전 디지털 플래닛에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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