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산업장관회의…"반도체·배터리 공급망 최우선"
박진형 2024. 6. 27. 11:20
한미일 산업장관은 현지시간 26일 워싱턴 DC에서 첫 회의를 하고 인도·태평양 지역 경제 안보 증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 사이토 켄 일본 경제산업상은 회의에서 공급망 문제 및 역내 경제 안보 등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별도 성명을 통해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분야에서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3국 경제협력을 민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한국경제인협회와 미 상공회의소, 일본 게이단렌 주도의 '한미일 재계회의'도 이날 발족했습니다.
박진형 기자 (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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