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지명…국무1차장 김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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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7일) 국세청장 후보로 강민수 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김종문 현 국정과제비서관을, 소방청장에 허석곤 부산 소방재난본부장을, 기상청장에 장동언 기상청 차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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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7일) 국세청장 후보로 강민수 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김종문 현 국정과제비서관을, 소방청장에 허석곤 부산 소방재난본부장을, 기상청장에 장동언 기상청 차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강 후보자에 대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과 기획조정관,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전문가로 세제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소통 역량을 토대로 국세청 주요 과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 신임 국무1차장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총괄해 왔으며 풍부한 국정기획 경험과 뛰어난 추진력,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국무총리를 보좌해 국정 현안을 조율해 나갈 적임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로 허 신임 소방청장에 대해서는 "풍부한 소방현장 지휘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재해 및 도시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적임자"로, 장 신임 기상청장에 대해서는 "미국 NASA 연구원 출신의 기상 전문가로 위험기상·지진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정적 기상서비스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각각 소개했습니다.
이 가운데 강 후보자의 경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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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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