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전주가정법원 신설' 대표 발의…"사법 소외 없도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전북 전주시을) 의원은 전주가정법원 신설을 위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전북의 가사 사건은 2020∼2022년 4천586건으로 비수도권 시도 중 가장 많지만, 도내에는 전주지법 본원과 3개 지원(군산, 정읍, 남원)만 있을 뿐 가정법원은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성윤(전북 전주시을) 의원은 전주가정법원 신설을 위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전북의 가사 사건은 2020∼2022년 4천586건으로 비수도권 시도 중 가장 많지만, 도내에는 전주지법 본원과 3개 지원(군산, 정읍, 남원)만 있을 뿐 가정법원은 없다.
가정법원은 1963년부터 국내에 도입된 전문법원으로 이혼·상속·재산 관리 등 가정 사건의 분쟁 조정과 소년 보호사건의 조사 및 심판 등을 처리한다.
이 의원은 "전북은 그간 교통, 산업, 예산에서 소외와 차별을 받았다"며 "사법에서도 소외당하지 않도록 전주가정법원 신설을 추진해 전북의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