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7월부터 ‘심폐소생술 가상현실 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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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운영이 잠정 중단됐던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가상현실 체험관으로 새로 단장하고 재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이번 체험관 운영을 통해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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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운영이 잠정 중단됐던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가상현실 체험관으로 새로 단장하고 재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 영상은 모니터를 통해 상시 방영해 교육자들이 영상을 시청하고 마네킹을 활용해 실습할 수 있다. 새로 도입된 가상현실(VR) 체험장비를 통한 실습도 가능하다.
가상현실 체험장비는 교통사고, 심장마비, 익수사고와 같은 사고별 응급처치 훈련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실감 나는 상황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 상황에 대비한 구체적인 체험형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이 장비에는 모션인식 정밀센서가 장착되어 세밀한 자세 교정이 가능하며, 절차학습과 자가평가모드를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기존보다 차별화된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폐소생술 가상현실 체험관은 고창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1층에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일·공휴일 휴관) 운영된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이번 체험관 운영을 통해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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