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서 말라리아 환자 발생

박소영 기자 2024. 6. 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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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한 남성이 말라리아에 확진됐다고 27일 미추홀구가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24일 고열로 인해 병원을 찾았다가 말라리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말라리아는 주로 5~10월에 발병한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오한, 고열, 발한 등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게 특징이고, 통상 잠복기는 7~30일이지만 몇 년 후 발병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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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들이 채집한 모기를 분류하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크게 관련 없음)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한 남성이 말라리아에 확진됐다고 27일 미추홀구가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24일 고열로 인해 병원을 찾았다가 말라리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구 관계자는 "개인 신원에 대해선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야외 활동을 할 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밝은색 긴 옷 착용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말라리아는 주로 5~10월에 발병한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오한, 고열, 발한 등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게 특징이고, 통상 잠복기는 7~30일이지만 몇 년 후 발병하기도 한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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