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佛 물류 기업과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 파트너십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003490)이 글로벌 물류 기업인 세바 로지스틱스(CEVA Logistics)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바 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세바 로지스틱스와 공유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글로벌 물류 기업인 세바 로지스틱스(CEVA Logistics)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사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항공 화물 박람회 행사장에서 체결식을 열고 물류 분야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SAF 사용 활성화 및 인식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바 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세바 로지스틱스와 공유하게 된다.
대한항공의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은 SAF 사용 활성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부터 실시 중인 친환경 프로젝트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국내 LX판토스, 올해 1월 일본 유센로지스틱스 등 글로벌 물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탈탄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 출범 이후 기업과 화물 고객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어 기쁘다”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이 직접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기동카' 돌려쓰기, 이제 다 걸려.. 단속팀 뜬다
- ‘박명수 아내’ 한수민, 137억에 ‘스타벅스 건물’ 또 매입
- "우리집 한강뷰 다 가리잖아요"…재건축 단지들 발동동
- “부모님 반대로 헤어졌다 만났는데” 이해인, ‘후배 강제추행’ 논란에 해명
- 여수서 ‘골절상’ 근로자, 병원 찾다 경기도까지…다리 절단했다
- 영화관 ‘얼음’ 몽땅 훔쳐갔다…“시민 의식 최악” 아우성
- 한국 온 빌리 아일리시, 깜짝 놀라 입이 ‘쩍’…뭘 봤길래(영상)
- 남자 열 명이 아이를 토닥토닥...식당 모습에 뭉클 [영상]
- 美상장 네이버웹툰, 몸값 3.7조원…'아시아의 디즈니' 도전(종합)
- 벽에 던져져 숨진 세살 아기…30대 남성은 왜 그랬을까[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