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소년 동백패스 시행… 월 최대 2만 5000원 환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혜택을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이용 활성화와 혜택 확대를 위해 내달부터 만 13~18세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동백패스'를 도입·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이용 활성화와 혜택 확대를 위해 내달부터 만 13~18세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동백패스’를 도입·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행 동백패스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부산에 등록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월 4만 5000원 이상 이용하면 월 9만원까지 초과 사용액(최대 4만 5000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주고 있다.
청소년 동백패스는 성인보다 낮은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을 감안해 월 2만 5000원 이상 이용하면 월 5만원까지 초과 사용액(최대 2만 5000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준다. 이에 따라 시 청소년 15만 5000여명이 대중교통 요금 환급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동백패스 도입으로 지역 내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대중교통 요금 경감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는 전국 지자체 최초 사례다.
청소년 동백패스는 동백전 선불교통카드를 발급받고 동백패스 가입·청소년 등록 후 교통 요금을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동백전 선불교통카드는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만 13세 청소년은 본인 단독으로 카드 신청·발급이 불가하며 친권자나 법정대리인이 신청 서류를 지참하고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발급받을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청소년 동백패스 시행을 통해 지속적인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가계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로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은 확대하고 서비스는 더욱 편리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윤주, 파격적 누드 화보…톱모델 다운 포스 [DA★]
- 케이티 페리, 맨몸에 스타킹만…하의 실종 넘어 ‘의상 실종’ [포토]
- 전세사기 피해→‘송도 자가男’ 김광규, 부동산 심경고백 (밥한잔)
- [단독] 이시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합류, 주지훈·정유미와 호흡
- 송승헌 사이비 입교…교단까지 올라 신들린 ‘사기’ (플레이어2)[TV종합]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이효리, 바지 대신 팬티스타킹만? 독특 패딩 패션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