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기 전 마지막 1시간, 공항에서 쇼핑의 묘미를 느끼는 방법”.. 온라인으로 특별하게 ‘면세품’ 만나볼까?

제주방송 김지훈 2024. 6. 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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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한국공항공사(KAC)와 함께 제주와 김포·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고객을 위해 'KAC 공항 온라인 면세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출국하기 1시간 전까지 온라인으로 면세품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제주나 김포,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공항공사와 다방면으로 협업해 온오프라인 쇼핑 인프라 개선에 주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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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공항온라인 면세점.. 25일 시작
‘롯데면세점’ X ‘KAC한국공항공사’ 협업
출발 1시간 전까지 구매.. “공항서 수령”


# 여행의 설렘이 시작되는 공항, 이제 떠나는 순간까지 쇼핑 경험이 한층 더 특별해집니다. 출발 1시간 전까지도 온라인으로 면세품을 구매하고, 공항에서 바로 가져갈 수 있게 됐습니다.
면세업계와 공항공사가 손을 잡고 국내 첫 공항 온라인 면세점시대를 열었습니다. 제주나 김포·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젊은 세대의 모바일 앱 트렌드에 맞춰 출발 직전까지 여유로운 구매 기회와 함께 편리한 수령 시스템을 제공하면서,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롯데면세점이 한국공항공사(KAC)와 함께 제주와 김포·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고객을 위해 ‘KAC 공항 온라인 면세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종전 시내면세점 기반으로 운영하던 기존 온라인 면세점은 공항까지 운송시간을 감안할 때 전날이나 혹은 적어도 비행기 탑승 3시간 전까지 상품 구매를 마쳐야 했습니다.

온라인 공항면세점은 출발 1시간 전까지 여유롭게 쇼핑이 가능해, 고객들은 별도 면세점 인도장에 갈 필요 없이 항공기 탑승 전에 공항 면세 매장에서 바로 상품을 수령할 수 있어 구매 편의성을 더하는 것은 물론 쇼핑 여력을 확장하는 파급효과를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 또는 김포·김해·제주공항 각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항과 출발일시를 선택하고, 각 온라인 면세점에서 상품을 조회해 원하는 면세품을 구매하면 됩니다.

26일,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열린 'KAC 공항 온라인 면세 서비스' 오픈 기념행사에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왼쪽)와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KAC공항 온라인 면세 서비스 이용자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화장품, 아이웨어, 주류, 식품 등 22개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최대 2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출국하기 1시간 전까지 온라인으로 면세품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제주나 김포,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공항공사와 다방면으로 협업해 온오프라인 쇼핑 인프라 개선에 주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국내에서 공항면세점 3곳(김포공항점·김해공항점·제주공항점)와 시내면세점 4곳(명동본점·월드타워점·부산점·제주점), 제주항공 기내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공항공사는 하반기 김해공항의 경복궁 입국장면세점에 온라인 면세점을 도입해 보다 간편한 입국 면세점 수령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면세업계와 협력을 통해 공항면세점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발굴해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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