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유망주 등용문'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 7월 16일 개막

김인오 기자 2024. 6. 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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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이 주최하는 '제8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가 7월 16일부터 나흘간 베어크리크 포천 베어코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는 맞는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그동안 골프 유망주들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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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이 주최하는 '제8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가 7월 16일부터 나흘간 베어크리크 포천 베어코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약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예선전을 치루고, 총 96명(남자 48명, 여자 48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성적에 따라 국가대표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주어진다.

올해로 8회째는 맞는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그동안 골프 유망주들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9승의 박민지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정은6, 그리고 임희정, 홍정민 등이 이 대회 역대 우승자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뛰는 이재경도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올해부터는 장학금을 대폭 확대해 선수들을 지원한다. 또한 선수와 갤러리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대회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중앙광장에는 리더보드 전광판을 설치해 스코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류경호 베어크리크 골프클럽 대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본 대회를 국내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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